1)
분명 오류가 없음을 확인했다.
에러에 시달리고 난 후 '에러 없음'의 기쁨을 누리고 싶어서 새로고침을 하니 에러가 생긴 것이다.
아무리 봐도 코드에선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크롬의 버그인가? (이건 문제를 회피했거나 올바로 문제인식을 못한거다)
가르쳐 줄 선생님도 없고 물어 볼 사람도 없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오류의 원인을 혼자서 찾아내야 한다.
지금까지 며칠동안 공부하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것은
만약 오류가 있다면, 코드 내에서 문제가 분명 있다는 것.
에러는......
딱 한 글자라도 추가로 찍혀 있거나
딱 한 글자라도 오타가 있거나
이미 함수로 정의한 변수가 중복 작성되어 있거나
; (세미콜론)을 빠뜨렸어도
.......발생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처음부터 작동이 아예 안 된다면
'아, 코드에 문제가 있구나'라고 생각할텐데
잘 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어느 시점부터 꼬이는 -_-;;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크롬이 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위와 같은 실수는 초보자의 그것이다.
갈수록 위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2)
오늘 노트북을 딱 펼치고 에러를 발견하는 순간....막막했다. (오후... 한 2시 반쯤인가)
책과 저자의 깃허브에는 친절하게 단계별로 정리된 코드가 없었다.
비교할 교본이 없고
물어볼 선배가 없고
가르침을 받을 선생님이 없었다.
나는 영원히 코딩을 못할 것만 같았다.
우울했다.
어떡해서든 오류를 찾아내고 결국 현재 진도까지 오류 없는 코드를 완성했다.
다른 사람들은.....
정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오늘 내가 자랑스러웠다.
물론 오류를 만든 것도 나지만 -_-;;;;;;;;;;;;;
(조삼모사)
헛헛헛!
그래도 훈훈하게 끝내자구! 허허!